유지란 교정치료를 통해 이동시킨 치아들이 조직학적으로 안정화되는 기간 동안 틀어지지 않도록 유지시켜주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적극적인 치료 이후의 유지기간도 중요한 치료과정입니다.
이 기간 중 유지장치를 착용해야하며, 정기적인 내원을 통해 체크가 필요합니다.
유지장치 착용을 소홀히 하면 치아배열이 틀어질 수 있습니다.
유지 장치의 종류

고정식 유지장치

가철식 유지장치

투명 유지장치
유지장치의 착용기간
고정식 유지장치는 치아의 뒷면에 보이지 않게 가늘고 유연한 철사를 붙여서 만드는 것으로,
본인 스스로 제거할 수 없습니다. 통상적으로 2~3년 정도 사용 후 제거하나, 크게 불편하지 않다면 제거하지 않고 계속 사용하시는 것도 장점이 있습니다.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치아들의 틀어짐을 예방 가능)
가철식 유지장치는 본인 스스로 장치를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치열의 안정화가 이루어지기 전에는 적절한 시간동안 착용하지 않으면 교정치료를 통해 배열한 치아들의 배열이 틀어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년간은 24시간 장착하고, 이후에는 취침시에만 장착하는 형태로 차츰 착용시간을 줄여갈 수 있습니다.
투명 유지장치는 투명한 가철식 유지장치로 심미적입니다. 착용 기준은 가철식 유지장치와 동일하나, 내구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유지기간의 내원간격
교정치료가 끝나고 유지장치를 장착하게 되면 2개월 후에 정기검진을 시행하게 됩니다.
아무런 이상이 없다면 4개월, 7개월 후 검진을 하게 되며, 그 후에는 1년 마다 정기검진을 시행하게 됩니다.